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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목 : 어느 이름 없는 성도를 위하여
저자 : 한수만 ( 강변교회 장로 )

 

  1 긴 세월의 여울물이 옥돌을 빗듯이 아브라함이 남긴 족적을 좇아 딛으신 걸음걸음 당신의 행보(行步)를 주께서 받으시고 주님은 그 영롱한 진주를 알알이 꿰어 우리의 마음에 걸어 주셨습니다    언뜻 보면 그 모습 없는 것 같고 보이지 않으면서 늘 계신 당신 돌아보면 봄바람보다 따스하게 우리의 삶 속에 피와 살 되어 스며있으니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 . .

14.

제목 : 나무들
저자 : 조이스 킬머 ( 최낙재 옮김 )

 

                    한 그루 나무는 사랑스러운 시(詩)          어디 가서 이런 시를 다시 보리요.       &. . .

13.

제목 : 아기의 눈동자
저자 : 정은재 ( 중 3 )

 

  밑도 끝도 없이 푸른 작은 호수 나는 그 호수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들어와 봐!” 외치는 아기의 눈.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그 작은 호수에   풍덩 빠져 있다.   누구든지 가두는 신비의 호수, 아기의 눈동자     * 이 시는 2001년 여름, 강변교회 . . .

12.

제목 : 사람의 걸음
저자 : 박의정 

 

  어릴 때는 모르고 지나더니 자라고서야 알게 됨은 사람은 스스로를 이끌 수 없는 존재인 까닭입니다. 사람의 시간, 삶보다 죽음에 가까운 그것은 삶이 아닙니다. 어둠에 속한 자 형벌을 향한 기-인 행렬에서 죽음의 문턱에 이르고서야 필연의 때를 맞았습니다. 은혜는 단번에 인생을 가르고 저편의 저주가 비로소 은혜 아래 두렵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대로입니다. ‘나는 무엇을 아는가’켜켜이 지닌 것은. . .

11.

제목 : 우화(羽化)
저자 : 유영춘 

 

  이제 벌레가 아니다     벌레껍질을 벗은 자유     하늘로 나서는     가녀린 날개 아름다운     우화(羽化)  

10.

제목 : 아름다운 나라
저자 : 김홍전 ( Hong Chun Kim, 1967 )

 

   저 아름다운 하늘나라 참 평안의 그 나라 내 마음에 항상 사모하니 거기 내가 거하리 이 세상이 주는 평안 잠시 후에 사라지며 참된 희락 거기 없고 의지할 수 없네 저 하늘나라의 기쁨과 그 나라의 평안이 주님께서 내게 주신 거룩하신 은혜니 세상 것에 눈이 흐려 방황할 수 있으랴 내 주의 나라 참된 평안 나의 속에 언제나 끊임이 없이 거하기를 주께 비옵나이다 하늘나라여 내 . . .

9.

제목 : 능강에서
저자 : 유영춘 

 

  나는 여기 서 있는데 강물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時間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요時間들은 어디로 갔나요아마 서쪽으로 갔을 것입니다.   서쪽 맨 끝으로 가보았는데 없던데요   서쪽 맨 끝에 서면 거기는   서쪽을 향하여 동쪽 맨 끝이랍니다 그럼 강물 따라 갔겠지요   강물 따라 갔더니 바다가 있었어요   강물 따라 흘. . .

8.

제목 : 에게 해
저자 : 유영춘 

 

    큰 바다 지중해 한쪽에게 해 바닷물은 온통 보라색보랏빛 바다 위에 하얀 여객선이 미끄러지고뱃가에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다 에게 해사람의 지혜를 뽐내던 철인들깊은 명상에 빠지던 바다사신(邪神)이 우글거리던 헬라 앞 바다상인들 금 은 비단을 실어 나르던 바다사람들이 힘을 겨루던 무대스파르타 아테네 용사들의 함성페르시아 군함은 에게 해 밑으로 가라앉고모두역사의 뒤안으로 묻히고보랏빛 물결만 출렁거린다너무 조. . .

7.

제목 : 성지(聖地) 그리고 폐허(廢墟) Ⅴ
저자 : 유영춘 

 

    요 단 강 헐몬 산 눈 녹아 실개천으로 흐르다 가이사랴 빌립보에 모여 큰 개울 되어 갈릴리 호수로 머물다멀리 남녘으로 강이 되어 흐른다 야곱은 요단강 건너 밧단아람으로 도망하고 홍해처럼 갈라진 요단강여호수아 맨발로 건너고언약궤 멘 백성들 약속의 땅으로 건너던 강여호와께서 흐르라 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흐른다. 주께서 거니시던 강가에는 물고기 떼 유영(遊泳)이 한가롭고나그네는 강가에 앉아아브라함과 롯이. . .

6.

제목 : 경배송 X
저자 : 김홍전 

 

   성부 성자 성신님이여크신 영광은 영원하오며주만 홀로 대주재니이다영광 보좌 앞에 엎드려찬양하오며 또 경배하오니그 크신 사랑으로 그 크신 은혜로제 경배를 받으옵소서 거룩하신 삼위 하나님저의 마음을 주장하시사진정으로 경배하게 합소서저의 안의 모든 죄악을사유하시며 또 씻어 줍소서그 크신 사랑으로 그 크신 은혜로제 경배를 받으옵소서 영화로우신 삼위 하나님주의 슬하에 저희 모이어주께 기쁨 드리고저 하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