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저자

말씀 듣는 자의 마음자리  |  분류 : 신령한 생활

김홍전

2017-12-15

304 쪽

145*225

\13,000

 

1부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사람의 마음자리에 따라 여러 가지 반응이 일어나는데, 그 마음의 상태에 따라 ‘길가’, ‘돌밭’, ‘가시 떨기 밭’ 그리고 ‘옥토 밭’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경우를 설명하여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게 합니다. 대개는 자신은 말씀을 받고 열매를 맺기 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한 풍성한 해명을 통해 우리의 마음 상태가 길가, 돌밭, 가시 떨기 밭과 같지는 않은지를 살피게 합니다. 특히 열매를 맺는 옥토 밭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마음자리와 그렇지 못한 마음자리를 더욱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게 합니다.

2부에서는 말씀을 깨닫는다는 것과 깨닫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우리의 생각들이 얼마나 안이한 지를 보여줍니다. 말씀을 들을 때 논리를 따라 지적으로 이해한 정도를 두고 흔히는 깨달았다고 하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깨달음은 그런 정도가 아님을 저자는 성경을 들어 잘 밝혀줍니다. 신자라고 하면서 말씀을 깨닫는다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해서 실상은 깨닫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말씀을 깨닫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만큼 위험한 상태는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착하고 좋은 마음자리에서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가지고 성신께서 역사하실 때에 겸손하게 자기를 다 드리는 것으로 맺어지는 열매가 이 땅의 교회에 풍성하여서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인 교회의 거룩한 속성이 잘 드러나게 하는 데에 이 책이 쓰이기를 바랍니다.

제1부 말씀 듣는 자의 마음자리
제1강 하나님 말씀에 대한 여러 가지 반응들
제2강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 (1)
제3강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 (2)
제4강 성경을 항상 배우지만 깨닫지 못하는 상태 (1)
제5강 성경을 항상 배우지만 깨닫지 못하는 상태 (2)
제6강 성경을 항상 배우지만 깨닫지 못하는 상태 (3)
제7강 열매를 맺지 못하는 상태의 위험성
제8강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잇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제9강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제10강 하나님 나라의 열매와 성신의 역사

제2부 말씀을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제11강 말씀을 깨닫는다는 말의 의미
제12강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상태 (1)
제13강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상태 (2)
제14강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상태 (3)
제15강 깨달음과 열매
제16강 열매는 무엇인가


본문 발췌

우리가 늘 최종의 목표로 완성에 이르기를 원하는 정점은 그리스도와 완전한 일체가 되어 영광을 충분히 드러내는 데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기 전의 상태 가운데 있지만(참조. 엡 1:10) 결국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될 때 우리도 그 안에 통일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우리는 그 핵심이 되어 가지고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생명이 가장 구체적으로 하늘과 땅에서 나타나는 사실인데 이것이 바로 거룩한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체를 가장 구체적으로 완전하게 드러내는 것이 완성되고 영화된 교회입니다. 이것이 ‘보편의 교회’입니다. 그런고로 열매를 풍성히 맺는다는 것은 그런 거룩한 교회의 영광스러운 자태가 충만히 나타나는 점에 있는 것입니다.

개인의 인격에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드러낸다는 것은 영광스럽고 거룩한 교회의 지체로서의 자기의 부분을 충만히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완성된 충만한 그리스도의 교회적 속성을 자기 혼자서 다 드러낼 수는 없습니다. 각각 받은 은사에 따라 마치 프리즘에 의해서 분광(分光)되면 여러 빛깔이 나지만 합하면 환한 태양 빛을 나타내는 것처럼 여러 가지의 색채가 모두 합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드러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정점입니다. 우리의 인격의 장성도 우리의 사명도 그것을 목표로 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가 영화된다는 것이 최종의 목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이 나를 포함해서 나타나는 것이 최종의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내가 어떻게 된다는 데에다 중점을 두지 말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명을 나에게 심어서 나를 포함한 그 생명을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영화의 몸을 가장 영광스럽게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큰 열매의 상태에 이른다는 것이 중요하고 거기에 이르는 과정으로서 나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