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저자

우리 교회의 가는 길  |  분류 : 신령한 생활

김홍전

2017-07-26

176 쪽

145*225

\9,000

 

본서는 저자인 김홍전 목사가 최초의 독립개신교회인 성약교회가 선 지 25년이 지난 1989년에 독립개신교회가 위기를 만났을 때에 독립개신교회가 어떻게 섰으며 어떤 방향을 취하고 나가려고 했는가를 되돌아보면서 한 8개의 강설이다.
저자는 처음 교회가 설 때 기성 교회에서 지니고 온 약점들을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서 말하고 성경 말씀으로 바르게 해명한 바 있는데 그것들을 25년이 지난 후에 다시 한번 가르친 것이 곧 본서의 내용이다.
그 다섯 가지는 첫째 복음에 대하여, 둘째 성신을 좇아서 행하는 생활에 대하여, 셋째 은혜의 수단들에 대하여, 넷째 교회에 대하여, 다섯째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등이다.
독립개신교회는 애초부터 신자 개인의 신앙이 정상적으로 자라서 주님 앞에서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회, 또 주께서 요구하시는 당면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회로 서는 것을 지향하였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약점들이 제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출발하였다.
오늘날 교회의 예배, 찬송, 기도하는 모습 등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야말로 변화무쌍이다. 이러한 외적인 모습과 함께 교회들의 추구하는 본질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역행하여 53년 전의 교회의 가르침을 다시 내놓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 땅에 세우신 본의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내신 그 목적에 합당하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제1강 1964년, 한국 개신교 선교 79년
제2강 복음에 관하여
제3강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
제4강 성신께서 교회를 인도하신 예
제5강 은혜의 방도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님
제6강 은혜의 수단을 바르게 인식하고 사용함
제7강 듣지 아니하심과 죄 문제
제8강 하나님 말씀과 기도

발췌문

1. 이렇게 새로 교회를 형성해야 할 만부득이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신자 개인이 각각 경건한 생활과 주님 앞에서 바른 생활을 하기 위해 신앙이 정상적으로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 생활을 중심으로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한국 교회뿐 아니라 세계 어느 교회에서도 교회 생활을 하는 이들이 다 같이 원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교회가 무엇인가를 좀 더 바르게 알고, 각각 처한 시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깨달아서 그 시대에 꼭 있어야 할 만한, 주께서 원하시고 받으실 만한 교회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를 새로 형성하게 된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2. 집을 세우는 사람이 자기가 세운다고 하는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는 헛된 것입니다. 그런고로 자기가 일을 할지언정 여호와의 종으로 그의 심부름꾼으로 그가 그 영광을 나에게 분담시킨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영광스럽게 여기면서 해 나가야 합니다. 즉, 여호와께서 집을 세울 때 비로소 세워지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건설이나 수고하는 것이나, 무엇이든지 그렇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 ‘자기가 한다’는 여기에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 분란이 나든지 불평이 있든지 괴로움이 있든지 할 때는 다 나와서 자기를 뽐내고 자기로라 하는 것을 드러내는 일들이 어디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참으로 주의해야 합니다.